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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러스트 수(ballast water)란 무엇인가?


밸러스트 수(ballast water)에 의한 해양 환경의 영향이 염려되고 있습니다. 

밸러스트 수란, 무관한 적재 선박의 중심을 안정시키기 때문에 싣고 있는 바닷물입니다.


선박은 짐을 싣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균형이나 주행성이 나쁜 되는 문제가 있어 뱃바닥에 "걸림돌"로 밸러스트 수를 싣고 짐 대신하는 것입니다. 


밸러스트 수의 안에는 채수 지역의 고유의 미생물과 세균도 포함됩니다. 

그 밸러스트 수를 세계 각지에서 배수하면 외래 생물 등의 영향으로 현지의 생태계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는 연간 100억톤 이상의 밸러스트 수가 이동하고 있습니다. 

일본에도 연간 1700만톤의 밸러스트 수가 밖에서 반입되면서 약 3억톤이 세계 각국에 선박과 함께 나갑니다.


이 밸러스트 수의 배수를 규제하려는 국제적인 움직임도 있습니다. 

국제 해사 기구(IMO)는 밸러스트 수의 규제를 09년 건조의 신조선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언젠가는 모든 외항선에 밸러스트 수의 처리 장치를 탑재하는 것이 의무화될지도 모릅니다. 

IMO는 이미 밸러스트 수의 배수 기준도 정하고 있어 밸러스트 물 1입방 미터 안에 50마이크로 미터 이상의 생물은 10개 이내, 50마이크로 미터 미만 10마이크로 미터 이상의 생물은 1밀리리터당 10개까지 더 박테리아의 수 등도 정하고 있습니다.


선박의 "무게"가 되는 밸러스트 수는 바닷물이기 때문에 실은 것도 편하고, 짐을 적재하는 항구에서도 쉽게 배수할 수 있습니다. 

선박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무게"을 바닷물 이외의 다른 물질로 대체하는 것은 비용 면에서도 편리성에서도 생각하기 어렵고 규제에 대응하기에 실은 밸러스트 수에 포함되는 미생물과 세균을 제거해야 합니다.


IMO가 정한 배수 기준에 따라서 처리 장치의 개발을 진행시키는 업체도 세계에서 연이어 있습니다. 

일본의 조선 업체, 장치 메이커의 움직임에도 주목이 모입니다. 

일본은 세계 유수의 조선 강국이며, 미래적으로는 국내에서 만들어지는 선박에 처리 장치를 탑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히타치 플랜트 테크놀로지와 미츠비시 중공, 미쓰이 조선 등이 실용화를 위한 실증 시험 등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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