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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캐릭터 아이템 등 총 830만달러에 낙찰

미국의 디즈니 랜드 안에 전시됐던 추억의 디즈니 아이템이

경매 낙찰 금액의 총액은 830만달러 이상에 달했다.

로스앤젤레스 아트 갤러리Van Eaton Galleries에서 얼마 전 2일 간 개최된 전시에는

수천명이 모여들었고 900점에 이르는 디즈니 아이템을 감상했다.

이번 컬렉션은 할리우드의 에이전트인 리처드 크라프트가 25년간 일군 것이었다.

리처드 크라프트는 당초 디즈니 캐릭터 아이템을

순전히 개인의 즐거움으로 수집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의 4세의 딸이 난치병 코핀시리스 증후군을 앓고 있어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아이를 지원하는 단체에 기부할 목적으로 경매를 개최했다.

최고액에 낙찰된 것은 오리지널의 스카이웨이 배이고

디즈니랜드 놀이기구로는 사상 최고액의 62만 1000달러의 값이 붙었다.

그리고 하늘을 나는 단보의 놀이기구는 48만 3000달러,

헌티드 맨션의 뽀토레이토는 40만 2500달러,

둠 유모차는 22만 400달러에 낙찰됐다.

입찰에는 인사들도 참여해서 마술사 데이비드 카퍼필드는

디즈니랜드 호텔의 네온사인 D의 글자를 8만 6250달러에 사들였다.

카퍼필드는 가족과 그 호텔에 머물렀을 때 마법사가 되기를 마음먹었다고 한다.

기타의 주목 아이템으로는

매혹의 치키룸의 움직이는 조류의 캐릭터인 "호세"가 42만 5500달러에 낙찰됐다.

피터팬의 놀이기구는 25만 3000달러에 팔렸다.

이어 캐리비안의 해적의 입구 표지판은 26만 4500달러에 낙찰되어

디즈니랜드 안의 표지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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