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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스테이션2(PS2) 수리 서비스 종료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는 4일까지

가정용 게임기 플레이 스테이션2(PS2)의 수리 서비스를 모두 마감했다.

 이를 받아 일세를 풍미한 명게임기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세계에서 나오고 있다.

 영국 일간 이브닝 스탠더드는 4일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은 게임기 하나가 정식으로 마지막 날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영국 공영 방송 BBC도

" 이렇게 길게 수리를 해온 것은 멋지다 "라고 트위터의 발언을 소개.

각국의 게임 관련 뉴스 사이트에서도 화제가 됐다.

플레이 스테이션2(PS2)는 2000년에 발매.

전 세계에서 1억 5000만대 이상 팔렸다.

소니는 12년에 생산을 종료했지만 그동안 수리 서비스는 계속 왔다.

후계기로는 플레이 스테이션3(PS3), 플레이 스테이션4(PS4)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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